[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로 실종된 세종시민은 유모씨(62세·소담동)인 것으로 파악됐다.
새샘마을 1단지 거주민으로 알려진 유씨는 지난 29일(현지시각)오후 9시쯤, ‘참좋은 여행사’ 단체관광객으로 배에 탔다가 변을 당했다.
당시 유람선에는 한국인 단체관광객과 선장등 3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세종시 관계자는 “행안부 재난관리 담당 부서와 긴밀하게 연락을 유지하며 유씨의 생사여부 등 상황을 파악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씨의 부인인 S모씨(57세·주소지 대전)도 이번 침몰사고로 행방불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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