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있던 아산 신도시, 108만평 규모 신도시개발 '시동'
멈춰있던 아산 신도시, 108만평 규모 신도시개발 '시동'
강훈식 의원 "전국 최고 명품신도시 건설로 아산시 재도약 계기 마련"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9.05.30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발되는 아산시 탕정면과 음봉면 일원(사진 채원상 기자)
개발되는 아산시 탕정면과 음봉면 일원(사진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 배방탕정지구 해제 지역내 신도시 개발사업이 드디어 본격 재추진된다.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을)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제출한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제안 요청을 국토부가 수용한다는 회신공문을 29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산시에 도시개발구역지정 주민공람공고 요청 공문도 발송, 30일 시행한다고 전했다.

LH가 신청한 도시개발사업은 2026년까지 아산시 탕정면과 음봉면 일원 108만평에 1만2535세대 규모의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강소특구 배후단지로 검토되고 있는 R&D 집적지구 아산지역 24만7000평 규모를 연계하면 130만평이상의 도시개발이 추진되게 된다.

강 의원은 “해제지역내 무분별한 개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공공주도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첫 발을 내디딘 신도시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LH와 아산시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H 관계자도 "LH가 자부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신도시로 개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히며 "올해 말까지 구역지정을 추진하고, 내년 말에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

30일부터 일반인 주민공람이 14일 이상 실시되고, 공람에 따른 주민의견이 접수되면, 주민의견을 토대로 공청회를 실시하는 등 사업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