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서구는 최근 A형간염 환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A형 간염은 오염된 물, 음식에 의해 전파되는 제 1군 법정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등이다.
이에 서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유관기관에 ▲술잔 안 돌리기 ▲개인접시 및 국자 ▲영업소 내 모든 종사자 위생복, 위생모, 위생 마스크 착용을 협조 요청했다.
또 위생과에서는 식품위생업소 시설조사 및 지도점검 시 영업주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1대1 교육,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서구는 A형간염 예방 관련 홍보물 배부와 4854개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에게 문자발송 등 적극적인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A형간염을 포함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세심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