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전 천안시청 사무관 A(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신고 접수된지 12일만이다.
1일 천안동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0분쯤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의 한 도로에서 A씨가 차안에서 연탄불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달 20일 새벽 집을 나간 뒤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동안 천안 경찰은 그의 차량이 안성 톨게이트를 통과한 것을 확인, 안성경찰서와 함께 A씨 수색을 해왔다.
A씨는 천안 한 재단 직원채용 면접전형에 합격해 지난 달 28일 첫 출근이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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