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박정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장과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은 지난 달 30일 수목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우수자원봉사자가 천리포수목원 입장 시 본인을 포함한 동반 1인에 한해 특별할인요금(성인기준 9000원→6000원)이 적용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태안에서 봉사활동을 한 관외 단체에도 특별할인요금을 적용,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수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해야 한다.
우수자원봉사자증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봉사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자로, 태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이다.
김용식 원장은 “태안지역을 위해 땀흘려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고, 박정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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