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로 천안시가 선정된 이후 첫 홈경기로 2일 아산 무궁화축구단과 경기를 개최했다.
천안시와 서울 이랜드 FC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천안에서 10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지난 4월 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일 오후 5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다섯번째 경기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가 마련됐다.
사전행사로 천안, 아산에서 선발된 50대 팀 이벤트 매치가 진행됐다.
어린이 팬 대상 퀴즈 이벤트, 선수들이 직접 팬 방문을 맞이하는 하이파이브 이벤트, 구단 MD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본 경기 시작 전에 양승조 충남도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등 인사들이 시축했다.
이어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구단 사인볼을 증정했다.
하프타임에는 기관, 단체, 구단 등이 함께 이뤄낸 천안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 선정을 기념하는 세리머니가 이뤄져 더욱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울 이랜드 FC 박공원 단장은 “우리가 홈경기를 치르고 있는 천안시가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로 선정돼 기쁘다”며, “서울 이랜드 FC도 앞으로 더욱 좋은 경기와 다양한 경험을 선물로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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