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대장 내시경, 간 클리닉 특화 외지서도 '입소문'
위 대장 내시경, 간 클리닉 특화 외지서도 '입소문'
주목! 강소병의원-대전 둔산동 배사랑내과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2.07.11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대장암의 폭발적 증가로 대장 내시경 진료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대장암 발병률이 폐암을 제치고 위암에 이어 2위에 올라선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다. 그래서인지 주변에서도 내시경 잘하는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전 둔산동 배사랑내과는 대장과 위 등의 내시경 클리닉과 간 클리닉을 특화분야로 내세워 환자들 사이에 유명세를 타고 있다. 20039월 개원 이래 연 평균 위 내시경 6000-7000여건, 대장 내시경 2500여건에 달한다. 이 병원 이승민 원장은 하루 평균 10건 이상, 2500여건에 달하는 대장 내시경 건수는 대학병원 수준입니다.”라고 밝히고 간염과 간질환치료를 위한 간 클리닉도 전국 인터넷 간사랑 동우회와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만성 간질환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배사랑내과 내시경 진료가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기본적이지만 매우 중요한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나가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안전을 최우선 유념하고 열정을 갖되 천천히 섬세함을 기울이는 성의가 정확한 진단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병원 내시경 진료의 원칙입니다.”라고 소개했다.

환자 관리도 철저하고 체계적이다. 개원 이후 이 병원을 찾은 환자는 PACS시스템을 통해 세부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큰 수술을 대학병원 등에서 받고 사후 관리를 이 병원에서 자청하는 환자 수도 꽤 많다는 게 이 원장의 귀띔이다. 환자의 30% 이상이 대전 외지에서 찾아온다는 점도 신뢰도를 방증한다.

최근 10년 사이 위암 빈도는 줄었지만 대장암 빈도는 늘고 있습니다.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대장 용종절제시술을 받은 환자는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원장은 용종절제 환자는 매년 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고 길어도 2년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35세부터 매년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일반인도 최소 3년에 한 번씩 내시경 진료를 권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평소 고기 등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야채와 물을 많이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혈변과 갑작스런 배변 습관의 변화, 원인 모를 체중 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대장 내시경을 해봐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