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지유석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저탄소생활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 에스오에스(SOS) 홍보활동(캠페인)’의 하나로 일상·여행·소비·명절에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생활을 주제로 열린다.
응모는 기후변화홍보포털 누리집(gihoo.or.kr) 홍보자료실에서 기후 변화 홍보대사인 가수 노라조의 곡 ‘에코슈퍼맨’의 음원을 내려 받은 다음, UCC로 제작해 개인 계정의 유튜브에 올리고 참가신청 누리집(bitly.kr/3lLied)에 알리면 된다.
출품작 중 주제 적합성, 완결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작엔 상금 150만 원과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손수제작물은 소셜미디어, 케이티엑스(KTX), 지하철, 대형할인점 등에서 저탄소생활 실천을 이끄는 홍보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흔진 환경부 신기후체제팀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생활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라면서 “주제가 ‘에코슈퍼맨’에 국민들의 생각이 더해져 더욱 참신하고 재미있는 작품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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