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을축제인 ‘남산의 봄’이 8일 천안천 공원3길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열리는 마을축제 ‘남산의 봄’은 남산지구에 봄이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 주민․대학생․청년들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한 도시재생 공동체형 축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남산마을 갤러리 전시 ▲남산 게릴라 가드닝 전시가 열렸다.
또, ▲1회용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정원 체험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하바리움 공예체험 ▲드라이플라워 액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플라스틱컵 재활용정원과 손수레 정원도 눈길을 끌었다.
공연으로는 길거리청춘 노래방과 전통다도 시연행사도 열렸다.
마을축제는 주민화합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남산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천안시는‘남산의 봄’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 주민 반응 등 검토를 거쳐 향후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다양하게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수 도시재생과장은“천안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예전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력을 모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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