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8월 착공 예정”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8월 착공 예정”
    개발계획 변경 고시 등 본격 추진에도 민간사업자 논란 일자 우려 불식 나서
    “시공사‧PF 조만간 선정·수립할 듯…다음 달 건축허가 거쳐 이르면 8월 첫 삽”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6.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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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제화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이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박제화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이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시가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의 역량 논란을 불식시키고 나섰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음에도 시공사 선정 불투명 등 여러 논란이 일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대전시는 이르면 올 8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첫 삽을 예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 개발계획을 10일 변경 고시했다. 

    주요 사안은 민간사업자 KPIH 건축 계획에 따라 여객터미널 건축연면적이 기존 15만 5000㎡에서 27만㎡로 늘어난 것이다. 

    대전시는 이를 발판 삼아 유성복합터미널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그럼에도 해당 사업에 대한 불안한 시선이 있는 게 사실이다. 

    특수목적법인인 KPIH는 등기부등본상 자본금이 1억 원에 불과하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러나 KPIH는 PF 계획과 시공사를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구심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는 것.

    박제화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관건은 KPIH가 재무적 투자자를 얼마나 끌어모을 수 있는지 여부”라며 “KPIH는 자금 유치의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으며 도시공사도 민간사업자를 철저하게 검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선 “KPIH는 나름 시공 후보사와 접촉 중인 걸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시공사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접촉 중인 업체를 발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KPIH 입장을 대전시는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KPIH가 조만간 시공사 선정 등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음 달 안으로 유성구로부터 터미널 건축허가가 나면 KPIH와 도시공사가 올 8~9월 유성복합터미널의 첫삽을 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제화 국장은  “유성복합터미널이 시민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해 지역경제와 중부권 교통연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은 유성구 구암동 일원 10만 2080㎡ 부지에 복합여객터미널을 비롯해 환승시설(BRT환승센터, 환승주차장), 문화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행복주택, 지원시설 등이 들어서는 약 7900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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