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는 중동초등학교 앞과 신관초등학교 맞은편 도로변에 ‘미세먼지 정보알리미’를 1개씩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정보알리미’는 관내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측정한 11개의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받게 되며,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총 4가지 색깔로 표출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좋을 때는 파란색, 보통일 경우 녹색, 나쁨은 노란색, 매우 나쁨은 적색으로 표시된다.
관련 예산은 설치비를 포함해 개당 약 1000만 원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운영 성과에 따라 추가 설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올해 안에 대기오염측정소 1곳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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