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센터)에 근무 중인 관제요원 조성순 씨가 치안협력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공주경찰서(서장 전창훈)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경 옥룡동에서 남성 3명이 주차된 차량에 침입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는 것.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뒤 센터를 방문해 증거영상을 확인하고 이들을 검거했다.
전창훈 서장은 “세심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시민의 안전에 앞장서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센터가 서로 협력해 시민의 체감치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씨는 “앞으로도 경찰과 적극 협조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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