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가 2019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경제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며 1차, 2차로 나눠 각각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8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실시된다.
대상은 홍성사무소 관내지역인 충남 홍성, 예산, 청양 내 2300여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중복조사 최소화로 사업체 응답부담을 경감하고자 실시되는 9종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조사이다.
구체적으로 기업활동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광업·제조업조사, 프랜차이즈조사, 법인기업구조조사, 소상공인실태조사,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가 포함된다.
조사사항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등과 매장면적, 객실(석) 수, 품목별 출하·수출액 같은 업종별 특성항목이다.
조사결과는 조사별로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결과자료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김광중 홍성사무소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하여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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