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1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에 구본영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천안시의원, 천안시복지시설·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퍼포먼스, 테이프커팅, 시설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했다.
개관식 후에는 지역주민 축제한마당이 열려, 3D펜으로 이름표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각종 심리·성격검사 등 체험 행사부스도 운영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동남구 삼룡동(천안대로 361)에 건립비 384억을 들여 대지 1만7284㎡, 연면적 1만3082.49㎡, 건축면적 2097.43㎡,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지어졌다.
경로식당과 다목적실, 상담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강당, 정보화교육실, 요리교실, 실용음악실, 탁구장, 포켓볼장, 매점, 카페,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구 시장은 “시민 숙원사업인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복지관이 앞으로 시민과 더불어 나누고, 함께 누리고, 서로 소통하는 복합공간으로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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