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 천년의 세월을 담다⑨] 충무공 이순신의 얼이 깃든 현충사 보호수들
    [나무, 천년의 세월을 담다⑨] 충무공 이순신의 얼이 깃든 현충사 보호수들
    • 장찬우 기자
    • 승인 2019.06.12 09: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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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 아산 현충사는 이순신 장군 사당이다.

    1706년 최초 건립됐지만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과 일제강점기의 노골적인 탄압으로 쇠락을 거듭하다 1932년 중건됐다.

    1967년 국가차원에서 추진된 현충사 성역화사업으로 오늘날의 규모로 재탄생했다.

    이 곳 활터에는 아산시 시목이기도 한 은행나무 한 쌍이 있다.

    아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적이 현충사라면 현충사를 대표하는 이미지는 본당과 충무공의 영정, 그리고 이 은행나무 두 그루일 것이다.

    사람들은 늠름하게 서 있는 이 은행나무를 보면서 장검을 찬 충무공의 현신을 떠올리게 된다.

    이순신 장군의 혼이 깃든 현충사 은행나무 값을 따지는 것은 무례한 일이다. 

    은행나무에 스며있는 역사와 교훈 그리고 생명력은 감히 값을 언급할 수 조차 없다.

    은행나무는 고독한 나무다.

    친구격인 나무도 없어서 1속 1과로 숲속에서 의외로 다른 나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안위 보다는 나라와 백성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 했던 이순신.

    현충사와 앞서 소개한 맹씨 행단에 은행나무를 두 그루씩 심은 것은 어쩌면 평생을 고독하게 살아 온 충무공과 맹사성을 위로함이 아닐까.

    현충사 은행나무는 높이 22m이고 둘레는 1.36m이다. 수령은 537년이다.

    현충사 은행나무가 엄숙함을 느끼게 한다면 연못가에 있는 느티나무는 친근함으로 다가 온다.

    관광객 보다는 참배객이 많았던 시절, 유일하게 웃음소리가 들리고 여기저기 아이들이 뛰어다닐 수 있는 장소가 연못가였기 때문이다.

    여유롭게 연못을 헤엄쳐 다니는 형형색색의 잉어에게 먹이를 주다 고개를 들면 300년 넘은 느티나무가 눈에 들어와 평온함을 안겨준다.

    현충사는 사계절 다양한 나무들이 번갈아 가며 자태를 경쟁한다.

    연못가 느티나무는 꽃이나 잎에 관심을 갖지 않지만, 나무 그늘아래 오면 비로소 편안하게 여못을 내려다 보게 된다.

    나무 그늘 밑에서 만끽하는 여유로움과 시원함은 현충사 다른 나무에서 얻을 수 없는 선물이다.

    현충사 느티나무는 높이 14m이고 둘레는 1.56m이다. 수령은 30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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