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가 11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대원 간 소방기술과 체력 경연을 통해 재난 현장 전문능력을 높이고 화합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로 부대행사를 제외하고 정규 부문 경연만 진행하는 등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
경연에는 시·도 예선을 거쳐 뽑힌 소방공무원 450명과 의용소방대원 500명 등 950명이 참여한다.
대회 이틀째인 12일 팀별로 경쟁하는 화재진압·구조·구급·속도소방 4개 분야 6개 종목이 열려 실력을 겨뤘다.
‘속도방수’는 소방대원들이 빠르게 소방호스로 과녁을 맞추는 경연이다.
‘화재진압전술’은 재난환경 변화에 효과적인 현장대응시스템 구축하는 전술이다.
‘인명구조’는 구급술, 응급 처치를 하는 행위다.
재난 사고에 대한 구명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응급 의료 활동도 포함한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