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13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충남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부금'을 도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도 담당 공무원, 충남인재육성재단과 KEB하나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장학금 3000만 원을 충남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2008년부터 장학기금 적립을 시작, 2016년부터 도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충남사랑장학금 평균잔액 0.1%를 충남인재육성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기탁한 장학금은 도 출연기관인 재단에서 도내 청소년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장학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는 “충남 청소년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 기탁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나눔의 금융’을 통해 도 발전에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 지원, 우수인재의 도내 정착을 위한 충남뿌리내림 장학사업 등 도민과 기부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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