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호남선 대전 가수원-논산 구간 고속화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은권(자유한국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가수원-논산 간 호남선 고속화 사업’의 당위성을 제시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힘써 왔다.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조사 통과를 환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수원-논산 구간 34.4㎞에 7779억 원을 투입, 급 곡선과 노후화된 시설을 개량해 철도운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의원은 “경제성을 이유로 사전타당성조사가 늦어지면서 여러 대안들이 제시됐다”며 “지난 3일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의 면담 등을 통해, 충청권광역철도와 연계가 유리한 대안으로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과정도 순조롭게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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