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바닷가 아동 실종 주의해야"
태안해경 "바닷가 아동 실종 주의해야"
몽산포 해수욕장 등서 부모와 조개 캐던 아이 실종 신고 해결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6.16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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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해안경찰서(서장 김환경, 태안해경)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닷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 실종 사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자료사진: 만리포해수욕장,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해안경찰서(서장 김환경, 태안해경)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닷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 실종 사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자료사진: 만리포해수욕장,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해안경찰서(서장 김환경, 태안해경)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닷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 실종 사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6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조개를 캐던 어머니로부터 “화장실을 잠시 다녀온 사이 아이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는 것.

이에 태안해경은 육·해상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나섰으며, 방송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인근 펜션 사장이 발견해 상황이 종료됐다.

50분 뒤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갯벌에서 조개를 캐다 아이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국립공원 남면분소에 접수됐고, 태안해경과 119소방이 공동 대응에 나선 것. 결국 남면파출소 소속 경찰이 발견해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도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두 사건 모두 바닷가에서 조개를 캐다 발생한 것으로,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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