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지유석 기자] 충청북도(이시종 지사)가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의 부정적 이미지와 고정관념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공주택 디자인 공모'(아래 디자인 공모) 대상지 중 한 곳에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회 째를 맞는 디자인 공모 대상지로 경기, 인천, 충북 등 11곳을 선정하고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충북의 경우 청주수곡 지구 행복주택 66세대가 대상지로 뽑혔다.
이번 디자인 공모는 지난 해와 달리 공공부문 디자인 선도역할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외에 SH(서울주택도시공사)도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디자인 공모 대상 단지는 LH 시행 사업지 중의 10%이며, 공모 대상지구는 여러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을 선정했다. 해당 단지들은 국민들이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내년 착공 후 2022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 김규철 단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모든 국민이 향상된 공공주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공공주택 디자인공모 대전이 대한민국 공동주택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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