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지 대신 명찰 선택한 태안군의원 '눈길'
    배지 대신 명찰 선택한 태안군의원 '눈길'
    박용성 부의장 "의원이라는 권위보다는 봉사자의 마음 갖고자" 밝혀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6.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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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 소속 몇몇 의원들이 선출직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배지 대신 명찰을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성 부의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 소속 몇몇 의원들이 선출직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배지 대신 명찰을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성 부의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 소속 몇몇 의원들이 선출직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배지 대신 명찰을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방의원으로서의 권위보다는 주민에 대한 봉사자의 자세를 더 중요시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돼 또다른 얘깃거리가 되고 있다.

    실제로 박용성 부의장은 17일 오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현장에 ‘태안군의회 부의장 박용성’이라고 적힌 명찰을 차고 등원했다.

    전재욱 의원과 송낙문 의원도 같은 내용의 명찰을 달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농‧어촌 빈집 문제와 연륙교(해상교량) 명칭 문제에 대해 질의한 박 부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직후 <굿모닝충청>과 만난 자리에서 “의원이라는 권위보다는 군민에 대한 봉사자의 마음을 갖고자 명찰을 착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지보다는 명찰을 착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의회사무과 관계자는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명찰을 착용한 것은 이번 의회가 처음인 것으로 안다”며 “공직자와 마찬가지로 말과 행동거지를 조심하게 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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