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제2특성화고, 내년 3월 개교
    세종 제2특성화고, 내년 3월 개교
    IT콘텐츠과·보건간호과·뷰티미용과·외식조리과 설치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9.06.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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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 자격 과정, 공동․심화 과정 운영

    직업교육 강화·진로 다양성 확보 효과

    올해 8월 신입생 모집공고·11월 선발

    세종 제2특성화고가 내년 3월 개교한다.
    세종 제2특성화고가 내년 3월 개교한다.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제2특성화고등학교가 내년 신도심(행복도시)에서 문을 연다.

    이 학교에는 IT콘텐츠과·보건간호과·뷰티미용과·외식조리과 등이 설치돼 학생들의 진로 다양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18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세종시의 인구 유입에 따라 중등 학령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 소재 직업계고교 학과는 세종하이텍고와 세종여고에 총 4개로 한정돼 있어 다양한 인력 양성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의 해소책으로 내년 3월 대평동에 제2 특성화고가 개교한다. 계획 단계부터 NCS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함으로써 ‘교육-자격-일’ 연계형 특성화고를 설립하려한다”고 밝혔다.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제2특성화고 설치예정학과는 중학교 3학년 학생ㆍ학부모의 미래 희망 직업과 학과 선호도 조사 결과가 반영됐다.

    설립위치는 ‘구’ 금호중 자리인 금남면 금남구즉로 196이고, 규모는 4개 학과(총 24학급)다.

    또, 학급당 학생수는 20명으로 마이스터고 수준의 개별 실습이 가능하게 설계했다. 학과는 2학급씩 40명으로 편성하고, 완성학급이 되는 2022년에는 총 480명의 학생을 수용하게 된다.

    학과별 교육과정의 특색을 보면, 복합 기술 및 다 자격 취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IT콘텐츠과는 방송, 영화, 음악, 드론, 앱 등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를 양성한다.

    보건간호과의 경우,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의료기관 종사자 등 전문 의료인을 양성하며, 뷰티미용과는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등 복합자격 과정으로 토탈 미용 전문가를 키운다.

    아울러, 외식조리과는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제과, 제빵, 바리스타 등의 자격 취득이 가능한 요리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운영과정도 눈에 띈다. 창의ㆍ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공 간 원활한 이동과 융합이 용이하도록 직업계고 학점제를 전면 도입한다.

    이를 통해, 조리자격을 갖춘 크리에이터(IT콘텐츠과 교과 선택)를 양성하거나 간호조무사와 피부미용사 자격을 갖춘 의료피부관리사를 배출하는 방식 등이다.

    학교 밖 심화 교육과정을 위해 대학, 유관기관, 산업체 등에서 학점 인정 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양한 직업교육을 위해 프로젝트수업, 학교 밖 직무 교육 등 교육활동의 다변화를 통해 혁신 특성화고 모델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20학년도 신입생은 올 11월에 학과별로 40명씩 선발할 계획으로, 올해 8월중 모집공고가 이뤄진다.

    세종시 관내 학생을 90%로 우선 선발하고, 10%는 전국 단위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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