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들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구민의 봉사자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의원들은 지난 18일 오후 대덕구 관내 제과점에서 ‘경청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의원 8명 전원은 “의원의 권한은 구민이 부여해준 것인 만큼, 구민의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고 구민이 바라는 미래 지향적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결의했다.
서미경 의장은 “올 시무식에서 화두로 삼은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성장한다’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의미를 되새기고, ‘백성은 물이요, 임금은 배’라는 군주민수(君舟民水)의 의미처럼 임금이 정치를 잘못하면 백성이 그를 끌어내릴 수 있음을 알고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구민이 원하는 항해를 같이 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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