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기술본부는 지난 17일 대전 동구지역 독거노인 가정의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기술본부 직원 30여명은 어르신들의 전기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독거노인 16가구를 찾아 낡은 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선풍기를 기증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
기술본부에 따르면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조명기구와 냉방용품 구매에 소요된 200만 원을 예산절감 성과금 등을 통해 마련했다.
박민주 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전기료 부담을 줄이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심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애로사항을 청취·개선하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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