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충남산 국화·백합 해외 선보여
자체 개발 충남산 국화·백합 해외 선보여
충남도 농업기술원, 일본 요코하마서 열린 장례박람회 참가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9.06.20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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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장례박람회 바이어 상담.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요코하마 장례박람회 바이어 상담.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자체 개발한 충남산 국화·백합이 해외 무대에서 소개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 1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19년 장례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전 세계 화훼육종과 유통 관련 업체 등 5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박람회에 국화·백합 10품종을 전시했다.

예스루비.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예스루비.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품종은 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수출 유망 품종을 포함해 예스루비·퍼펙트·보라미·영롱 같은 국화 7품종과 모닝벨·크림벨·골든벨 같은 백합 3품종이다.

현재 도내 국화·백합 수출량은 일본 대상 연간 200만본 수준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박람회를 통해 수출량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모닝벨.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모닝벨.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최종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소장은 “요코하마 장례박람회을 통해 국산 품종을 해외에 소개하고, 15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우수한 국산 신품종을 지속 개발해 일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도내 재배농가의 수출 소득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국산 품종의 화훼 수출 비중을 늘리기 위해 외국 품종보다 고온기 재배가 용이하고 품질이 우수한 국산 신품종을 개발·보급해 현재까지 국산화율 68%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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