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 중 서대전육교와 테미고개 구간을 완전 지하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전시의회 의원 16명은 지난 21일 건의안을 통해 대전 트램 서대전육교 구간 0.65㎞(510억 원)과 테미고개 1.06㎞(327억 원) 지하화를 사업계획에 반영할 것을 대통령과 관련부처 장관, 정치권 등에 촉구했다.
의원들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이 올 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당시, 서대전육교 구간은 트램 통과구간(2차로, 650m)만 지하화하는 계획이 반영됐으나, 트램 차로(2차로)를 지하화하려면 육교 하부 구조물을 훼손할 수밖에 없어, 현 육교를 철거한 후 전체를 ‘트램 2차로+차도 6차로’로 지하화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대전육교는 보수·보강을 통해 C등급을 유지하고 있어 차량 통행에는 문제가 없으나, 트램의 중량(만차 시 63톤) 등을 고려할 때 트램 통행이 불가한 실정(육교 최대 통과중량 32.4톤)이어서 육교 구간 전체를 지하화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테미고개 구간은 금산을, 옥천을 잇는 간선도로로 하루에 약 7만 2000여 대의 교통량이 집계되는, 도로서비스 수준 최하위(FFF) 상태다. 또 종단 경사(6.9%)가 급해 트램의 안정적 운행에 장애가 예상되기 때문에 지하화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테미고개 구간에 정거장 계획 없어 지하화 해도 접근성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급경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지하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의원들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순환선(36.6㎞)으로 당초 고가 자기부상열차보다 연장은 8㎞ 증가했지만, 서대전육교와 테미고개 지하화 사업비를 포함해도 총 사업비는 약 7521억 원(48%) 절감된다”라고 덧붙였다.
추진할 가치가 없는 것을 대통령 은혜로 추진한다고 트램추진의 부당성 진실이 바뀌지는 않는다. 트램은 신도시 건설하면서 일정 구간을 건설한다든지, 최초 도식셰획단계에서 설치하는 것이다, 대전처럼 이지 정체화된 교통여건에서 그것도 기존 도심도로위에 트램을 까는 바보는 이 세상에 어디에도 없다. 기사의 두곳 말고도 카이슽느 부근, 복수동 대사동,가양동 등 경사도 심한 곳이 않다. 2호선은 교차로가 50곳이 넘는다.출퇴근길 혼잠은 극에 달할 것이다.바로셀로나 등 유럽도시 대부분은 지하철에 주력하면서 트램은 보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