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중리중학교에서 ‘우리마을스포츠클럽(洞Go同樂)’ 넷볼 학부모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날 약 20여명의 학부모가 참가해 뉴스포츠 넷볼 경기의 방법과 규칙을 배우고 익히며 자녀들과 함께 운동해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모두의 아이 건강하게 함께 기르기 문화조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우리마을스포츠클럽(洞Go同樂)’은 지난 4월 21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동호인, 교사 등 약 410명이 5개 종목 16개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넷볼 종목은 매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대전에서 개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되고 있다.
이광우 대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지금까지의 스포츠 활동이 성인들은 생활체육, 학생들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분리돼 교류할 기회가 적었다”며 “마을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함께 운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더욱 늘어난다면 세대간 친밀감을 높이고 온 마을이 함께 학생들을 돌볼 수 있는 교육적 효과가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