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방지 물질 포도에 23배"…태안 오디 출하
"노화방지 물질 포도에 23배"…태안 오디 출하
30농가가 7ha 면적에서 재배…소비자 직거래 통해 1kg 당 8000~9000원 선 판매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6.24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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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을 맞은 ‘블랙푸드’ 오디가 충남 태안군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제철을 맞은 ‘블랙푸드’ 오디가 충남 태안군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제철을 맞은 ‘블랙푸드’ 오디가 충남 태안군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약 30농가가 7ha의 면적에서 오디를 재배하고 있으며, 와이(Y)자 시설 및 균핵병 적기 방제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당도 높고 즙이 많은 오디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돌입한 오디는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1kg 당 8000~9000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도시민들이 직접 오디를 딸 수 있는 체험 상품을 개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인 항산화 색소 안토시아닌이 포도보다 23배나 많이 들어있고, 세포기능 활성화로 간 해독에도 효과도 있어 현대인들의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기술지도와 현지견학 등 전문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디가 지역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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