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홍성=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된다.
군은 지난 2년간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7년 4월 구항면 오봉리에 있는 소나무 5그루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했다.
이후 발생지 주변 고사목 80그루를 제거하고 예방나무 주사 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2년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사례가 접수되지 않았다.
군은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구역으로 선포돼 27일 산림청장 표창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 재선충병 재발생 예방을 위해 예찰과 방제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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