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지방경찰청 25일 개청...초대 청장 박희용씨
    세종지방경찰청 25일 개청...초대 청장 박희용씨
    5과 12계 실무형 조직으로 구성

    “시민이 체감하는 치안에 역점”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9.06.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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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경찰청이 25일 0시를 기해 개청하고 본격업무에 돌입한다.
    세종경찰청이 25일 0시를 기해 개청하고 본격업무에 돌입한다.
    박희용 초대청장.
    박희용 초대청장.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경찰청이 25일 0시를 기해 개청한다. 관심을 모았던 초대 청장에는 박희용 경무관(60년생)이 취임한다.

    이번 개청에 따라, 그동안 충남경찰청이 담당했던 세종시 치안을 세종경찰청이 전담하게 된다. 지방청으로는 전국에서 18번째로 창설됐다.

    박 청장은 “세종경찰청이 생김으로써 시민들이 무엇이 좋아지고 달라졌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보여주기 치안 활동을 지양하고 경찰본연의 일에 충실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박 청장은 충남고와 충남대를 졸업하고 1987년 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투신했다.

    이후 충남청 경무과장, 정보과장, 대전청 제1부장, 충남청 제1부장, 세종청개청준비단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세종경찰청 조직은 5과(112종합상황실, 경무과, 생활안전수사과, 정보과, 경비교통과) 12계 직제로 편성됐다.

    산하에는 정부세종청사경비대와 세종경찰서를 두고 있다. 또, 개청과 동시에 제505의무경찰대를 대체할 경찰관기동대도 창설됐다.

    세종경찰청 관계자는 “조직적 측면에서는 지방청과 경찰서간 명확한 역할분담을 통해 치안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방청 중심 수사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세종경찰청에는 광역지능수사대와 교통기동순찰대를 두고, 경호·교통관리, 기획, 광역·지능범죄 인지사건 수사 등을 직접 담당한다.

    경찰청사는 CJ소담프라자(소담동) 5층 일부와 6, 7층을 임대해 임시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지방경찰청 개청에 따라 자치경찰제 시범실시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세종시는 일찌감치 자치경찰제 시범실시 예정지역으로 선정됐지만, 충남경찰청의 관할에 속하다보니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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