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 최연숙·조상연·이종윤 의원이 ‘2019 당진시민 의정활동 모니터링단’(모니터링단)으로부터 행정사무감사(행감) 최우수 또는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역 여성단체협의회와 대한어머니회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2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들 의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종윤 의원은 개인 일정으로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최연숙 의원은 ▲전문성 확보 등 내실 있는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운영 ▲교육경비 확대지원 필요성 제기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우수의원인 조상현·이종윤 의원은 각각 ▲여성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의 사후 관리 ▲난지도 국민여가캠핑장 활성화 방안 ▲지방세 결손처분액 최소화 노력 ▲관내 기업체의 지역인재 채용 방안 검토 등을 주문해 호평을 받았다.
이들 의원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행정부를 견제·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눈과 귀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니터링단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행감 현장을 지켜본 뒤 감사태도와 공정성, 업무이해도, 질의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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