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목원대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북경지역에서 ‘사제동행 해외미술문화체험 장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학생 26명과 지도교수, 대학원생 등 총 39명이 참여하며, 북경 인근의 백리협, 백석산, 고북수진, 사마대장성 등지에서 현장 사생체험학습과 중국 미술관 등의 예술창작지역을 탐방할 예정이다.
정황래 목원대 한국화전공 교수는 “지난 10년간 장학사업의 취지를 공감해주고 해마다 장학기금을 기부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장학사업의 확대로 향후 한국화를 세계로 알리고 국내외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K-ART의 주인공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창작인재양성 장학프로그램인 사제동행 해외미술문화체험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으며, 2010년부터 약 1억 2000만 원의 장학기금으로 13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논산제일치과, 대전 예치과, ㈜가로세로, 기쁜이비인후과, 현대농기계기업 등의 지정기부 장학금과 전공교수들이 조성한 제자사랑 창작지원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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