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5일 시교육청사에서 영어 및 제2외국어 우수 원어민 64명을 대상으로 ‘2019 하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을 개최했다.
대전교육청은 해마다 두 차례의 재계약식을 통해 역량 있는 원어민 보조교사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배치 및 확보로 단위학교 실용영어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날 재계약식에 앞서 원어민 보조교사 관리위원회를 통해 근무성적 평가 및 재계약 선정 심사를 거쳤으며, 단위학교와 원어민의 의사를 반영한 업무 추진으로 배치 및 활용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고유빈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이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뿐만 아니라 문화다양성에 대한 수용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원어민들이 장기간 대전에 근무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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