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발전소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협력 기업이 되어야!
3개 발전소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협력 기업이 되어야!
행정자치위원회 이영우 의원, 발전소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토록 촉구
  • 최철규 기자
  • 승인 2019.06.25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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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 2)/굿모닝충청

[굿모닝충청 최철규 기자]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 2)은 25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발전소의 지역 인구증가와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역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충남에는 국내 화력발전소 총 60기 중 30기가 위치해 있으며, 화력발전소 가동으로 오염물질 배출행위가 증가하고 지역환경과 주민건강에 피해를 입히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하며,

“발전소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현실에서 3개 발전사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기업이 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발전 3사별 주민등록현황을 보면, 보령시에 위치한 한국 중부발전은1,513명 중 50.4%인 763명이, 태안군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에는 총 1,592명 중42.4%인 870명이, 당진시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은 총 846명 중 78.8%인 677명이 주민등록을 등록하여 거주하고 있다.”면서,

“저출산 고령화로 농촌지역 인구 감소를 해결하고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발전 3사와 주민등록을 거주지에 이전할 수 있도록 협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이 의원은 발전소 주변기업 우대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것을 주장하였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령에 근거하여 지방에 있는 사회단체 등도 발전소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또한 동법 시행규칙에 의하여 지역제한 경쟁입찰도 가능한 상황임에도, 발전 3사에서 신보령화력발전소를 제외하고는 도내 지역업체가 아닌 수도권 등 타 지역에 고철매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3개 발전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발전사에서 발생하는 고철 매각 시 지역제한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협의해 달라”고 언급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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