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예산군 조정팀이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부터 11일까지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쿼드러플스컬 종목에 출전한 군청 남자일반부(권진영, 이종하, 장백희, 정경조) 선수들이 동메달을 획득함으로 첫 메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같은 종목에 출전한 덕산고(강한성, 김현광, 이성관, 이정후)팀과 더블스컬 종목에 출전한 예산여고(김하영, 조선형)팀이 금메달을, 쿼드러플스컬(김하얀, 김하영, 이찬미, 이찬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실력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예산여고 쌍둥이 자매(이찬미, 이찬희)는 무타페어 종목에서 0.91초 차이로 아쉽게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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