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지난 1년 연장 벼리는 시간"
김정섭 공주시장 "지난 1년 연장 벼리는 시간"
정례 브리핑 갖고 민선7기 출범 1년 회고…"성과 내기 위해 1000여 공직자와 매진"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6.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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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1년은 ‘기승전결(起承轉結)’의 ‘기(起)’에 해당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를 바탕에 놓고 준비하는 과정이자 연장을 벼리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1000여 공직자와 함께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주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1년은 ‘기승전결(起承轉結)’의 ‘기(起)’에 해당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를 바탕에 놓고 준비하는 과정이자 연장을 벼리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1000여 공직자와 함께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주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2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민선7기 출범 1년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 시장이 제시한 대표적인 성과를 보면 ‘신바람 시민소통마당’ 운영과 주민배심원단, 정책자문위원회 제안 등을 통해 100대 공약을 제시하고, 시민소통 전담부서 신설과 시민소통위원회 본격 운영 등 ‘소통의 시정’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충남 15개 시‧군 최초로 도입한 읍‧면장(정안면장) 시민추천제 역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첫 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종시, 대전 유성구, 서울시와 등과의 상생협약 역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실질적인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성과로 꼽히고 있다.

‘상생경제의 틀 마련’에도 주력했다는 분석이다.

보통교부세의 규모가 전년도 3229억 원에서 올해 3676억 원으로 13.8% 증가했으며,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335억 원)에 이어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498억 원) 선정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시장 직속으로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남공주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했으며, 다양한 일자리 정책 추진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다음으로 ‘공주다운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지난해 7월 마곡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으며, 박찬호 기념관 및 골목길 조성, 충청감영 포정사 문루 재현, 금강8정인 벽허정 복원, 옥룡동 은개골 역사공원 조성 등 문화관광 명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백제문화제와 석장리 구석기 축제, 겨울공주 군밤축제 등 사계절 이어지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스마트도시 테마형 특화단지 종합계획 수립 지원 대상지’ 선정으로 백제문화유산과 스마트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게 됐다.

계속해서 ▲어르신 복지서비스 강화 ▲보훈가족 수당 인상 및 신설 ▲무상교육 실현 등 ‘감동 복지 실현’과 함께 ▲범죄와 재난 없는 안전도시 구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종합계획 실현 등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사회 구현’ 분야에도 두각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김 시장은 앞으로의 계획으로 ▲중부권 문화수도 조성(국립충청국악원 유치, 공주문화재단 설립 등) ▲머물러가는 관광도시 육성(곰나루 관광단지내 호텔 유치 등) ▲안정적인 경제기반 구축(남공주산단, 용수산단, 식품관련 농공단지 등 안정적으로 추진 등) ▲농업‧농촌 혁신(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본격 운영 등) ▲조화롭고 균형 있는 도시발전(옥룡동‧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적 완료 등)을 비롯한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김 시장은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의 첫 발을 내디딜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전폭적으로 참여해 주셨다. 시의회 역시 건강한 감시와 견제의 노력을 해 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지난 1년은 ‘기승전결(起承轉結)’의 ‘기(起)’에 해당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를 바탕에 놓고 준비하는 과정이자 연장을 벼리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1000여 공직자와 함께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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