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지유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장 26명을 대상으로 26일과 27일 이틀 간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재난안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교장들은 학교안전관련 정책적 이해와 더불어 지진대피, 응급처치, 항공기 탈출 등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학교장들은 수상안전 기초 체험과 생존수영 능력을 키우기도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 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수영실기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 지도와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학생·교직원들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에서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을 반드시 실시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길 바란다”며 “또한 각 가정에서도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의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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