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으로부터 2000만 원 상당의 ‘어린이동산’ 4800부를 기탁 받았다.
이번에 기탁 받은 어린이동산은 다음달부터 대전지역 116개 초등학교에 매달 400부씩 1년 간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인식 NH농협은행 본부장은 “기탁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정기적인 도서 기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잡지가 우리 학생들에게 지식과 마음의 양식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어린이 종합 교양지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으며, 자연·과학·역사·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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