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와 대전시당은 다음 달 1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무너지는 지역경제 실상, 새로운 모색’이란 주제로 대전 지역경제 살리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세부 주제는 ▲대전 지역경제의 전반적인 위기 실상과 대안 ▲대전 중소기업 위기와 대안 ▲대전 산업단지 위기와 대안 ▲대전 외식업계의 위기와 대안 ▲대전 소상공인의 위기와 대안 5개로 정했다.
대전시당은 “이번 토론회에는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대전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등이 총 출동해 지혜를 모은다”라고 밝혔다.
특히 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문재인 집권 2년 만에 악화일로인 대전 경제’, ‘인구 150만 명 붕괴’, ‘대전은 대기업이 없고 연구·소비기능, 자영업 비중이 높아 경기악화 여파가 큰 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 ‘실업률 최악(5.3%, 전국 평균 4.5%) 및 일자리 부족’ 문제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육동일 시당위원장은 “현재 대전은 경기 침체와 쇠퇴 위기에 직면했음에도 이를 극복할 전략조차 없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대전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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