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지난 26일 유네스코 아태교육원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글로벌 펠로우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아프리카 및 아태 지역 18개국의 교사 및 교사교육자 30여명은 꿈나래교육원의 교육활동을 참관하고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꿈나래교육원 환영 노래를 시작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문화 공연, 아프리카-아태 지역 교육 관계자들의 답례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 학생과 참가자가 1대1로 조를 이뤄 각 나라의 사회문화와 경제 등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 등 참가자들과 학생들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규 교육연수원 원장은 “이번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꿈나래교육원에서 실시되는 대안교육을 여러 나라 교사 및 교사교육자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뻤다”며 “꿈나래교육원은 공립형 대안교육 기관으로서 세계시민교육과 문화 다양성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글로벌 펠로우십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아프리카 및 아태 지역 국가의 교육 관계자들이 선진 교육모델을 직접 체험하면서 각 나라의 교육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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