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중등 국어교사를 대상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국어 교과서에 제시된 글의 일부만 읽는 분절적 독서가 아닌, 한 권의 책을 온전히 읽고 생각을 나누며 표현하는 수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운영 방향,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수업 사례 및 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고유빈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대전의 국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습관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국어수업으로 학생들이 창의력과 의사소통능력을 고루 갖춘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이 국어교육의 환경을 이해하고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국어교사로 성장하길 기대 한다”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국어교육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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