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선수단운영위·윤리위원회 발족
대전시티즌 선수단운영위·윤리위원회 발족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9.06.27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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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기동, 이주욱, 장철우, 최용규, 허정회, 박철, 김준범, 조재현 위원. 사진=대전시티즌 제공/굿모닝충청=황해동 기자
왼쪽부터 이기동, 이주욱, 장철우, 최용규, 허정회, 박철, 김준범, 조재현 위원. 사진=대전시티즌 제공/굿모닝충청=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티즌이 투명한 선수단 운영과 도덕성 강화를 위해 선수단운영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발족했다.

대전은 27일 “지난달 29일 발표한 혁신안의 중점과제 중 하나로 선수단운영위와 윤리위원회 신설을 약속한 바 있다”며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들겠다는 최용규 대표이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이사회를 통해 사규를 개정, 두 위원회를 제도화하고, 각 분야 전문가를 선정해 25일 위원들을 위촉했다.

선수단운영위원회는 감독, 스카우터, 외부 축구전문가, 변호사, 의사, 전략강화팀장, 데이터분석가 등으로 구성됐다. 구단 철학, 경기력, 예산, 메디컬, 법률 등을 고려한 입체적 선수선발 시스템을 구축해 불투명한 선수 유입 등을 차단한다.

윤리위원회는 변호사, 교수, 노무사, 시민사회단체, 원로축구인 등으로 구성됐다. 사무국, 선수단, 유소년 등 구단 전반의 비위행위에 대한 진상 파악 및 심의기능을 담당하며 선수단 직업윤리 및 인성 교육도 실시한다.

대전은 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과감한 혁신은 물론, 팬 간담회 등 소통을 통해 팬들과의 정보 공유 및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생각이다.

다음은 윤리위원회와 선수단운영위원회 위원 명단.

▲윤리위원회 위원명단

허정회(원로축구인), 김병구(법무법인 우정 대표변호사), 조재현(한길노무법인 대표노무사), 이기동(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 이주욱(충남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선수단운영위원회 위원명단 김병구(법무법인 우정 대표변호사), 장철우(前 대전시티즌 선수), 박철(대전시티즌 감독대행), 최경덕(대전시티즌 전력강화팀장), 김준범(대전선병원 족부성형외과 과장), 김영근(대전시티즌 스카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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