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동우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5명의 임직원봉사자들이 28일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활동을 가졌다.

이들은 송악읍 안섬포구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창문교체, 몰딩작업, 건물외벽 페인트칠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펼쳤다.

금년에는 주택 23가구를 비롯 1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희망의 집수리’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으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시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움을 받은 이모 어르신은 “창문이 낡아 열고 닫기가 힘들었다”며 “3중창으로 교체해줘 감사하고 페인트칠까지 해주니 새집을 마련한 것 같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2011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847가구를 수리, 2020년까지 10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집수리를 시공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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