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문화협력센터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은행동 상인회와 함께하는 청년 RCC’를 개최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대 LINC+사업단 지역문화협력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과 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 증대 및 대학생 창업동아리 아이템의 시장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제언어학과(일본언어문화전공, 중국언어문화전공)를 비롯한 뷰티건강관리학과와 방송공연예술학과가 함께 참여했다.
뷰티건강관리학과의 창업동아리 ‘소담’은 뷰티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링크플러스사업단 소속 ‘公₩(공원)’은 일반 시중 커피와 공정무역 커피에 대한 비교 시음회와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손수건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효과적인 캠페인 홍보를 위해 방송공연예술학과의 스트릿댄스 팀이 걸스힙합과 락킹, 케이팝 및 재즈 공연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은행동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하는 ‘착한소비운동’ 및 청년창업동아리 아이템 시장조사에 대한 멘토링 등이 실시됐다.
김태호 은행동 상점가 상인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활동에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며 “이는 원도심 상권에 청년들의 에너지가 함께하는 윈윈(Win-Win) 효과도 함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지역문화협력센터 안경환 교수는 “앞으로 청년 RCC사업을 위해 원도심 은행동 상점가 상인회와 협업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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