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정차 안돼!”...세종 시민신고 대폭 증가
“불법주정차 안돼!”...세종 시민신고 대폭 증가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9.07.01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대 금지구역 시행 한달여만에 2900여건 접수

제도 강화 이전 비해 일 평균 3배 가까이 늘어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앞으로 세종에서 불법주정차를 하고 범칙금 딱지를 피해갈 방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청 단속차량외에 시민들이 신고하는 사례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시민신고제’가 시행 한 달여 만에 세종 관 내에서만 2,90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이뤄진 불법주정차 시민신고는 ▲생활불편신고 앱 1,627건 ▲안전신문고 1,350건이었다.

이는 하루 평균 70건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4대 불법주청자 금지구역 시민신고제가 강화 시행되기 이전인 3월(하루 평균 26건)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5월 14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불법주정차 시민신고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됐고, 신고 사진 간격을 기존 5분에서 1분으로 단축함에 따라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 건은 신도시 1,546건, 읍면 325건으로 상가 및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 많았다.

세종시는 접수된 불법주정차 신고가 횡단보도 교차로에 집중된 점을 감안, 신도심 횡단보도 구역에 대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중점 실시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