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에서 초등학교 1학년 대표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글책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달 중 실시되는 초등학교 1학년 대상 한글 해득 수준 진단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할 수 있도록 진단 방법을 안내하고 추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글 해득 수준 진단 검사는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한글지도를 하기 위해 실시되며,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한글 문해 교육 지원단을 동·서부교육지원청 각 지구별로 배치할 예정이다.
또 오는 2학기부터 각 학교와 학급으로 찾아가는 한글책임교육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희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는 “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한글을 깨우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담임교사들에게 학생들의 한글 해득 수준 현황 조사를 위한 방법과 결과처리 등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체계적인 한글책임교육 시스템이 현장에 안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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