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중구, 뿌리공원 2단계 조성 온 힘
대전시-중구, 뿌리공원 2단계 조성 온 힘
자치구 정책투어서 허태정 시장 “행정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7.02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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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열린 대전시의 '자치구 정책투어' 모습.사진=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이정민 기자
2일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열린 대전시의 '자치구 정책투어' 모습.사진=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시와 중구가 뿌리공원 2단계 조성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허태정 시장과 박용갑 중구청장은은 2일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열린 ‘자치구 정책투어’에서 뿌리공원 2단계 조성사업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뿌리공원은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으로 전국적인 효 체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구는 현 뿌리공원의 명성에 힘입어 2016년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제2뿌리공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 지난해 4월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해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구는 제2뿌리공원에 그동안 공간부족으로 설치하지 못했던 성씨 조형물을 추가 설치하고, 효를 주제로 한 유‧무형 문화재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위락‧체험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청소년 체험단 수용을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수련원과 가족놀이터, 수변산책로 등도 조성된다.

대전시는 뿌리공원 2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시장은 “뿌리공원은 전국 유일의 효를 주제로 한 공원으로 인근 족보박물관, 한국효문화진흥원과 연계, 관광자원화 할 필요가 있다”며, “제2뿌리공원을 잘 조성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토론회를 마친 허태정 시장과 박용갑 구청장은 독립운동가 홍보관 예정지를 찾아 홍보관 건립계획을 듣고, 옛 충남도청사 뒤편에 조성된 예술낭만의거리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허 시장은 이날 중구를 마지막으로 자치구 정책투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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