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교육문화원, 2일‘재외동포 한국이해과정’입학식
14개국 62명 학생 참여...한국어·한국문화·역사 등 수강
[굿모닝충청=공주 신상두 기자] 전 세계 14개국 재외동포학생들이 공주대에서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영곤)과 공주대(총장 원성수)는 2일,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에서‘2019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한국이해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영곤 원장과 원성수 총장, 박휴버트 한민족교육문화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가한 전 세계 14개국 62명의 재외동포 학생들은 2개월간 한국어·한국문화·역사이해·세계시민교육 등을 배우게 된다.
또, 역사·문화 수업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 한국의 전통·현대 문화체험, 한국 대학생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원성수 총장은 “2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모국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 및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매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8,962여명의 재외동포학생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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