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처음 암 진료를 받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 설명과 교육을 위한 5대 암종에 대한 진료안내서 개정판을 제작, 배포했다.
환자 중심의 고품격 암 진료 체계 구축의 일환이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
진료 안내서는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폐암 등 5대 암종에 대해 진단 및 치료, 수술 및 입원 안내, 수술 전·후 안내, 암 치료 후 생존자 통합서비스 소개 및 암 검진 안내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또 암 진료안내 센테와 외래진료실, 입원 병동에서의 단계별 치료 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교육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김제룡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은 “암 진단 및 치료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설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진료시스템과 콘텐츠를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지역암센터는 올 2월부터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상담교육실을 운영하며 혈액종양환자를 위한 교육과 설명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학제통합 진료를 대장암, 유방암, 폐종양수술 환자에게까지 확대해 여러 암 전문의와 한자리에 모여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는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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