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세종공장서 런칭기념 리셉션
우편물 집배차량으로 공급 예정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가 세종 미래산단에서 초소형전기화물차 생산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 회사가 이번에 출시한 D2C는 주행거리 101km, 100kg 이상의 대용량 적재 능력 갖췄다.
특히, D2C 모델은 화물 적재 공간을 대폭 향상시킨 초소형 전기화물차로, 지난 4월 국토부 안전인증 및 환경부 환경인증은 물론 국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보조금지급대상차종 인증까지 모두 통과했다.
이 차량은 우정사업본부 초소형 전기차 도입사업 대상차종으로 향후 우체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순종 대표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물류·유통 분야의 다양한 민관 업종에서 초소형전기화물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 배달 솔루션으로서 D2C가 환경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소형 모델의 다변화를 통해 초소형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쎄미시스코는 3일 오후, SMART EV 세종공장서 D2C 런칭 기념 대규모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장, 박희용 세종지방경찰청장, GS 엠비즈㈜ 오토오아시스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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